트렌드를 읽고 있는 IT기업이라면 새 천년 제일의 화두는 단연 인터넷일 것이다. 다우데이타시스템도 그랬다. 현재의 핵심비즈니스는 소프트웨어 유통과 전략비즈니스인 인터넷을 포괄하고 있다.
다우데이타는 새천년이 보다 잘 보이는 광고, 얘깃거리가 무척 많은 기업인데 이것을 어떻게 절제하는가가 과제였다.
복잡하게 하지 말고 다우의 사업영역을 「큰 산」으로 상징화한다면 어떨까, 그 산의 능선과 계곡에 「Click」이란 글자와 함께 핵심 및 전략 비즈니스를 얘기한다면.
『좋은 안 하나 보냅니다.』 시안이 다우에 도착하기도 전에 전화로 미리 변죽을 울렸다. 『좋네요.』 안은 일사천리로 제작됐다.
그리고 며칠전 상을 받았다는 전화를 출근도 하기전에 받았다. 막상 상을 받는다고 하니 쑥스럽기도 하고 욕심 낸 아이디어를 받아준 광고주 덕에 상복이 터졌다. Thank You,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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