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제1회 전자광고대상> 어떻게 뽑았나

 전자신문사가 건전한 광고문화 창달과 광고산업진흥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제1회 전자광고대상은 1999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전자·정보통신 103개 업체에서 출품한 총 124점의 출품작이 심사대상이었다.

 전자광고대상 심사는 예심과 본선 두 차례에 걸쳐 공정하고 엄격하게 이뤄졌다.

 12월 3일 본사 본관 5층에서 진행된 예선심사에는 전자신문 편집국·광고국 부장단과 광고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예선 심사위원들은 예선심사인 만큼 수에 제한없이 우수한 작품을 고르기로 했다. 1차관문인 셈이다. 예선심사결과 부문별로 95점의 작품이 통과됐다.

 예심 통과작을 대상으로 12월 7일 실시된 본선 심사에서는 전자, 정보통신, 광고, 마케팅, 디자인, 소비자단체 등의 전문인사들로 구성된 11명의 심사위원들이 최종적으로 19점(본상 5점, 부문별 최우수상 1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표현성, 주목성에 두었으며 예심과 본심 모두 3점 만점 기준으로 심사위원들이 매긴 점수를 종합 집계하는 방식을 택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이런 과정을 거쳐 본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작품 순으로 본상을 결정했으며 부문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작품을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단 부문별 최고점수를 얻은 작품이 본상으로 결정된 경우는 차점작을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정했다.

 전자신문사는 22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9층 관훈클럽에서 수상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기업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장 및 트로피가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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