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도코모가 내년 가을 컬러 영상을 주고받을 수 있는 PHS 단말기를 투입한다고 「일간공업신문」이 전했다.
도코모가 새로 투입하는 단말기는 소형 카메라와 컬러 액정 화면을 탑재해 서로 얼굴을 보면서 대화하는 휴대형 컬러TV 전화로 사용할 수 있다.
최대 사업자인 DDI포킷이 제공하고 있는 교세라제 단말기의 경우 전송속도가 32Kbps로 초당 1, 2장의 정지 영상을 보내는 데 대해 도코모의 신형 단말기는 초당 영상을 6∼8장 보낼 수 있고, 손을 흔들어도 잔상이 나오지 않을 정도의 품질을 지닐 것으로 전해졌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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