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그룹의 7개 업종에 대한 사업구조조정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21일 산업자원부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된 5대 그룹 7개 업종에 대한 구조조정작업이 최근 석유화학부문에 대한 한·일간 기본합의서 체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반도체의 경우 현대전자와 LG반도체 통합후 D램 세계시장 점유율이 통합 이전의 19.3%보다 4.2% 상승한 23.5%를 기록하고 발전설비분야도 과잉·중복 설비가 감축되면서 공급과잉문제가 해결됐다고 밝혔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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