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IMT2000 국회 전시회> 장비업체 사업전략.. 텔레메틱

 텔레메틱(대표 이경순)은 지난 97년 11월 설립돼 무선통신시스템의 고주파회로(RF) 연구개발 전문회사로 활동해왔다.

 그동안 광대역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개인휴대통신(PCS), 무선가입자망(WLL), IMT2000 등의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RF솔루션 개발에 주력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음성·데이터·영상 통합서비스를 요구하는 정보통신 기술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무선시스템용 RF에 베이스밴드(Base Band)를 통합하는 기술을 배양하고, 궁극적으로는 종합 RF솔루션 전문업체를 지향할 계획이다.

 주요 보유기술로는 RF 시뮬레이션 툴(Simulation Tool)을 이용한 시스템의 성능분석 및 예측기술, RF와 베이스밴드 통합을 위한 시스템통합(SI)기술, 저전력형 회로 설계기술, 무선링크 구현을 위한 각종 알고리듬 설계기술 등이다.

 주력 상품에는 IMT2000용 RF 트랜시버유닛, WLL용 RF 트랜시버유닛, 광 및 RF 중계기, CDMA 분석용 툴 등이 있다.

 지난 8월에는 2.5기가 디지털 중계기를 개발했고, 최근 멀티웨이브(Multiwave)를 갖는 광 중계기와 기지국 최적화를 위한 셀파인더(Cell Finder)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IMT2000 기지국용 주파수 상·하향 변환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주파수 상·하향 변환유닛(UPCU/DOCU), RF 제어유닛(RFCU), 변·복조유닛(MDU), 제어신호전송 및 전원공급유닛(BPU), 경로분배유닛(DISU)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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