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하이테크 솔루션 전문 벤처기업인 DnC테크(대표 박한서)는 지난 18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 MS WMA(Windows Media Audio)를 포터블 오디오 전용칩으로 포팅하는 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특히 자체 개발한 WMA 전용칩의 전세계 판매권을 획득, 세계적인 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일명 MS오디오로 불리는 WMA는 MS가 올해 발표한 최신 디지털 오디오 압축기술로 내년 상반기중 개발 완료될 예정이다.
WMA는 MP3보다 압축률과 음질이 뛰어나고 스트리밍 알고리듬, 저작권 보호를 위한 보안알고리듬까지 포함하고 있는 차세대 오디오기술로 전문가들은 2000년 내에 MP3의 시장점유율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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