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메가코리아(대표 문일권)는 외국에서 고장으로 반품된 자사의 집드라이브가 비공식적 경로로 국내에 유입돼 용산전자상가를 중심으로 대량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용산전자상가에 값싸게 유통되고 있는 집드라이브는 고장으로 반품됐다가 수리돼 나온 제품으로 국내에서 유통되지 않는 비정상품일 것으로 이 회사는 판단하고 있다.
아이오메가코리아는 한국지사에서 이런 제품들에 품질을 보증해줄 어떤 책임도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싼 가격에 현혹돼 물건을 구입하지 않도록 계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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