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전산망이 해킹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경찰청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이 지난 10월부터 두달동안 경찰 전산망에 대해 원격 보안측정을 실시한 결과 인터넷과 문서작성을 겸하는 컴퓨터를 해킹할 수 있다며 이를 최근 경찰청에 공문으로 통보했다.
국정원은 경찰청 컴퓨터가 해킹될 경우 문서로 저장된 단속계획이나 첩보보고, 수사결과 등 각종 주요 자료가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이에 따라 컴퓨터 보안관리 실태를 자체적으로 점검, 컴퓨터 하드디스켓에 기밀문서를 저장.관리하거나 개인이 구입한 컴퓨터를 등록하지 않은체 수사업무에 사용하는 등 보안업무 지침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일단 인터넷 전용 컴퓨터와 문서작성용 컴퓨터를 철저히 구분하고 인터넷 전용 컴퓨터로 문서작성을 하지 말 것을 일선 경찰서에 지시했다.
오세관기자 skho@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기업 42% “숙련된 보안 인력 부족이 공급망 공격 대응 최대 걸림돌”
-
2
美 국방부, 앤트로픽 뺀 오픈AI·AWS 등 8개사와 기밀용 AI 협약
-
3
[사설] '휴머노이드 쇼룸' 시도 만큼 내실도 좋아야
-
4
[ET단상] 무겁고 복잡한 보안, 이제는 바꿔야 한다
-
5
오산 미래지도 꺼낸 이권재…반도체·AI 공약 들고 재선 시동 본격화
-
6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해커톤 2026' 성료
-
7
성남시, 오리역세권 57만㎡ 개발 본격화…AI·미래모빌리티 산업거점
-
8
가온아이, 창립 26주년… 'KAON AI' 앞세워 에이전틱 AI 플랫폼 사업 본격화
-
9
현대오토에버, 1분기 영업익 전년 比 20.7%↓…매출은 역대 최고
-
10
박찬대, 인천 기후경제 수도 공약…AI·기금·포인트 5대 전략 제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