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구 산업자원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한국부품·소재투자유치단은 15일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투자환경설명회 및 상담회를 갖고 17건(1억5800만달러)의 투자거래 실적을 올렸다.
15일 산자부에 따르면 이날 투자거래가 성사된 17건 가운데 일본압착단자회사(JST)의 3200만달러 단독투자약정 등 3건(총 7560만달러)은 투자가 최종 확정돼 약정서가 체결됐으며 동양기연과 도요시스템의 300만달러 투자건 등 14건(총 8240만달러)은 투자의향서 형식으로 서명식이 이뤄졌다.
한편 정 장관은 투자환경설명회에서 부품·소재분야의 양국간 협력확대를 위해 천안, 광주, 대불 등 3개 외국인 전용단지에 일본 기업이 집단입주하면 세금혜택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