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99 인기상품> 부문별 주목받는 상품.. 잉크젯프린터

삼성전자/잉크젯프린터

 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국내 잉크젯프린터 시장점유율을 50%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놓은 고기능·저가격 프린터들은 말 그대로 기능을 향상하면서도 판매가를 저렴하게 책정,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는 프린터 판매를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해외 유명잡지, 전문 검사기관 등에서 받은 우수품질 인증과 국내에서 획득한 장영실상 등 국내외에서 받은 우수평가를 집중 홍보했다.

 국내외 기관들에서 받은 우수품질 평가는 삼성 프린터에 신뢰감을 줘 시장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

 또 연중 로드쇼, PC통신·인터넷을 통한 판촉과 고객관리를 실시하는 등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판촉행사가 이 제품을 인기상품으로 만들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밖에 IMF 경제형 모델부터 사무용까지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올초부터 영업·마케팅 조직을 재정비하고 마케팅 전문팀을 강화하는 등 유통망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구축한 것도 한몫을 했다.

 최근 삼성이 출시한 「마이젯 포토 플러스(모델명 MJC­1300G)」는 선명도를 좌우하는 잉크방울 크기를 최소화해 고선명 사진 인쇄까지도 가능하게 만들었으며 2펜 컬러 잉크젯프린터 「마이젯 포토Ⅱ(모델명 MJC­900G)」는 저렴한 가격에 전문가 수준의 고속·고해상도를 구현했다.

 마이젯 포토 플러스는 기존 국내 최소 크기인 HP사의 10피코리터(pL)보다 30% 줄인 7pL의 초정밀 잉크를 효과적으로 분사해주는 「마이크로 파워 드롭」방식을 채택해 잉크의 번짐을 최소화하고, 잉크젯 전용지는 물론 보통용지에서도 선명한 사진인쇄가 가능하게 했다.

 마이젯 포토Ⅱ는 기존 6개의 반도체부품을 하나로 통합해 29만원의 저가격을 실현하고, 또 독자적인 극세밀 잉크카트리지를 채택해 동급 최고의 해상도와 레이저급 문자품질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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