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동안 MP3는 국내외 시장에서 대단한 열풍을 일으켰다.
특히 밀려드는 주문량을 충당하기 위해 동분서주했음에도 제품이 모자라 수출을 못하는 업체들이 많았다.
이같은 MP3 열풍을 몰고온 것은 바로 새한정보시스템(대표 문광수)의 MP3플레이어인 「MP맨」. 「MP맨」은 새한정보시스템이 지난해 2월 세계 최초로 상품화한 MP3 플레이어로 지난해 5만대 정도를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총 30만대 정도를 수출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MPF20」은 32MB의 플래시메모리를 내장하고 16MB 또는 32MB의 메모리 카드를 추가해 용량을 늘리고 거치대 없이 바로 컴퓨터와 연결해 음악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내 소비자들로부터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은 MP3 음악 파일을 내려받는 속도가 초기 모델에 비해 30% 이상 빠르고 AA사이즈의 1.5V 건전지 하나로 12시간 이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32MB의 메모리 카드를 추가할 경우 CD 음질의 MP3 음악을 16∼20곡가량 기록·재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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