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소형 모터 등 산업기기 부문을 내년 봄 완전 분사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내년 4월1일로 본사에 소속돼 있는 사내 정보사회시스템 산하의 산업기기사업부와 미에 공장에서 소형모터, 인버터, 변압기 등을 개발·제조하는 부문을 새로 설립하는 회사로 이관할 계획이다. 도시바가 산업기기 부문을 분사하는 것은 일본의 산업기기 시장이 관련 수요 업체들의 설비투자 억제로 침체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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