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C업체들이 최대 성수기인 연말연시를 맞아 대대적인 판촉행사에 돌입했다.
삼성전자·삼보컴퓨터·LGIBM·현대멀티캡 등 국내 PC 제조업체들은 이달 들어 내년 2월까지 이어지는 겨울철 최대성수기가 본격화하는데다 새 천년 특수가 기대됨에 따라 할인·할부판매, 패키지 상품 출시, 경품제공, 컴퓨터교육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이달 6일부터 연말까지 「밀레니엄 짱 페스티벌」이라는 행사를 마련, 자사 잉크젯프린터 4개 모델(MJC655VC·765C·900GC·1065C)과 레이저프린터(모델명 ML5050GC)를 10%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한달 동안 자사 PC를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500명을 뽑아 나우누리 무료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3일부터 이달말까지 PC를 최고 20%까지 할인해 공급하고 노트북·데스크톱컴퓨터에 프린터를 묶은 패키지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팡팡 보너스 대축제」행사를 벌이고 있다.
삼보컴퓨터는 또 이 기간에 PC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삼보교육센터에서 인터넷게임, 인터넷재테크를 주내용으로 하는 무료 컴퓨터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LGIBM(대표 이덕주)은 이달 31일까지 「LGIBM 뉴 밀레니엄 대축제」행사를 마련하고 자사 펜티엄Ⅲ PC(모델명 K7KCEP8S)와 15인치 모니터를 한데 묶은 상품을 16% 정도 할인한 226만원에 판매한다.
이 회사는 또 행사 기간에 자사 노트북을 구매한 고객에게 30만∼50만원 상당의 AS쿠퐁을 무료로 제공한다.
현대멀티캡(대표 최병진)은 지난 11일부터 31일까지 21일 동안 자사 펜티엄Ⅲ PC와 15인치, 17인치 모니터를 하나로 묶은 상품을 15% 정도 할인해 판매하는 「캡이벤트」행사를 마련했다.
현대멀티캡은 또 이와 별도로 자사 인터넷홈페이지에서 네티즌의 인터넷 활용수기를 공모하고 있으며 이달말 우수한 내용을 선정해 노트북,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모니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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