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음과나눔(대표 임종두)은 PC가 SW에 의해 장애가 발생했을 때 최적의 상태로 복구해주는 프로그램인 「클론2000」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기술로 처음 개발된 이 프로그램은 포맷, 윈도 설치, 하드웨어 설정, 각종 SW 설치, 관리프로그램 설정, 네트워크 설정 과정을 하나로 통합 실행할 수 있으며 하드디스크에 내장된 정보를 이미지형태로 압축, 백업해두었다가 PC에 장애가 발생하면 복구CD 형태로 사용하도록 설계돼 있다.
「클론2000」은 그동안 국내에 선보인 외국산 시스템 복구 프로그램들이 기능이 복잡하고 한글처리가 곤란해 일반사용자나 초보자가 사용하기 어려웠던 것과 달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식이 없는 초심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 프로그램이 선보임에 따라 사용자들은 각종 바이러스 침투로 인한 시스템 훼손이나 조작 미숙에 따른 시스템 오작동에 의한 고장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PC방, 학교 전산실, 컴퓨터학원처럼 여러대의 PC포맷, 윈도 설치, 하드웨어 설정, 각종 SW 설치, 네트워크 설정 등 대당 약 8시간씩 소요되던 작업을 한두 시간 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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