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컴퓨터시스템 사업본부(본부장 김윤)는 내년 1월 3일부터 HP서버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기존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고객만족센터를 개소한다. 이를 위해 한국HP는 수신자 부담 전화(080-783-0700)를 개설하고 별도의 마케팅 담당조직도 신설했다.
유닉스업체들은 사용자모임을 결성해 지속적으로 고객 지원을 해왔던 메인프레임 업체들과는 달리 애프터서비스보다는 제품판매에 주력해 기존 고객들의 불만이 고조돼왔다.
한국HP는 고객만족센터 개설로 한번 HP고객이 되면 영원한 HP고객이 될 수 있도록 HP고객에게 편의와 이점을 제공하기로 하고 수신자부담 전화 외에 각종 고객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양승욱기자 sw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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