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일반 전화선을 통해 디지털 영상을 주고받을 수 있는 영상전화기 「페이스폰」 국내 출시를 계기로 오는 30일까지 서울시내 주요 백화점을 돌며 제품 시연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롯데,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을 돌며 일주일씩 실시하는 시연행사와 함께 200명의 고객평가단을 선정해 의견을 수집하고 2000년 1월 15일까지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5만원권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키로 했다.
LG전자의 페이스폰은 국내 처음으로 일반 전화선을 통해 디지털 영상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으로 4인치 컬러 LCD와 33만화소 VGA급 CCD카메라를 채용, 고화질의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통화자가 자신의 얼굴을 보면서 통화할 수 있는 이중화면 기능과 통화자가 영상통화를 원치 않을 때 준비된 이미지 화면만 보낼 수 있는 사생활 보호기능 등을 갖고 있다.
이밖에 패스워드에 의한 원거리 접속을 통해 외출시 외부에서 전화로 집이나 사무실을 점검할 수 있는 보안기능과 최대 20명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억할 수 있는 저장기능, 최장 13분까지 리모트 컨트롤러로 작동되는 녹음과 자동응답기능 등이 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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