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생산업체인 삼화텍콤(대표 이근범)은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20억원을 신규투자해 칩 인덕터와 슬롯형 트랜스포머의 생산량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삼화텍콤은 경기 용인 공장에 자동화 생산설비를 도입해 현재 월 30만개 규모인 LCD 구동용 칩 인덕터의 생산량을 월 100만개, 월 25만개 규모의 슬롯형 트랜스포머 생산량은 50만∼80만개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삼화텍콤은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등을 위해 국내 공장의 레이어 타입 트랜스포머 생산라인을 중국과 인도네시아 공장으로 이전하고 자동화설비를 지속적으로 도입, 국내 공장을 칩 인덕터 등 고부가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신상품의 생산거점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6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7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8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