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이션코리아(대표 이장우)는 삼성전자(대표 윤종용)와 공동으로 차세대 FDD로 각광받고 있는 「슈퍼디스크 120MB」가 탑재된 PC 230대를 대한지적공사에 납품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망용PC 규격에 100MB 이상 FDD가 옵션 품목으로 선정된 후 「슈퍼디스크」가 납품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메이션코리아는 앞으로 있을 기관망PC 시장에서 대용량 FDD를 장착하는 사례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슈퍼디스크 120MB」는 디스크 한 장에 120MB를 저장하면서도 일반 1.44MB와 720KB 디스켓을 모두 읽고 쓸 수 있기 때문에 일반 FDD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FDD가 아예 없는 플로피리스 PC 출현과 함께 더욱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이장우 이메이션코리아 사장은 『기존 FDD는 갈수록 그 입지가 좁아지는 대신 대용량 FDD가 기존 FDD 자리를 차지하는 경향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납품을 시작으로 PC공급업체에 대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 공급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나무가, 비전 센싱 기반 신사업 강화…“2027년 매출 6000억 이상”
-
8
엑셈 LLM기반 챗봇 솔루션 선봬
-
9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10
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지자체간 태양광 점용료 4배 차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