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정규석)과 KEP(구 한국전자부품공업·대표 최갑수)가 공동출자한 자본금 50억원 규모의 통신장비업체인 시스웨이브(대표 이병하)가 케이블모뎀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KEP가 66.6%, 데이콤이 33.4%의 지분율로 30억원을 출자해 설립했으나 최근 20억원을 추가 증자하면서 회사이름을 KD전자에서 시스웨이브(SYSWAVE)로 개명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추가증자한 후의 지분율은 KEP가 67%, 데이콤이 20.4%이고 나머지는 시스웨이브 임직원이 보유하고 있다.
시스웨이브의 주력품은 케이블TV망을 이용한 고속통신용 가입자장치인 케이블모뎀(제품명 CANEX)이다. 이 제품은 케이블모뎀업계 표준인 닥시스(DOCSIS:Data Over Cable System Interface Specification) 1.0과 음성신호를 데이터 패킷으로 전송하는 VoIP(Voice over IP)기술을 지원한다.
특히 전자상거래(EC)에 적용할 수 있는 보안알고리듬인 BPI(Baseline Privacy Interface)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스웨이브는 최근 하나로통신에 「CANEX」 40대를 공급해 서울 동작구지역에서 시험운용하는 것을 계기로 케이블모뎀 내수판매에 나서는 한편 앞으로 무선가입자망(WLL)장비 및 IMT2000 관련장비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02)545-0711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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