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뮤직컴퍼니코리아, 온라인 맞춤음반 서비스

 더뮤직컴퍼니코리아(TMC·대표 이규화)가 온라인으로 맞춤 음반을 제작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www.tmcmusic.com)를 오는 12일 오픈한다.

 오프라인 맞춤 음반매장 개설에 이어 오픈되는 이 사이트는 소비자가 매장에 나가지 않고도 집에서 인터넷을 통해 미리 음악을 청취하고 원하는 음악을 고르면 맞춤 음반으로 제작, 배달해주는 게 특징이다.

 또 이 사이트에서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음악활동 및 신곡 소개, 음악차트 운영, 음악 관련 정보 이메일 제공 등 네티즌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이 마련되고 회원에 가입하거나 맞춤 음반을 주문한 고객에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사이버머니를 적립해 준다.

 이밖에 회원들을 대상으로 패밀리레스토랑 할인쿠퐁과 TMC에서 개최하는 유명가수의 팬사인회 및 콘서트 무료 초대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오픈 때에는 국내 가요 4000여곡이 리퀴드오디오파일로 서비스되며 이 중 최대 14곡까지 골라 맞춤 음반 제작을 신청할 수 있다. 제작 비용은 1만5000원에서 2만원선.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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