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층이 주로 찾는 거리와 대학가를 중심으로 「TTL」이라고 쓰여진 간판을 단 SK텔레콤 대리점들이 늘고 있다.
「TTL전용숍」이라고 불리는 이들 대리점은 SK텔레콤의 신개념 이동전화서비스인 「TTL」을 전문 판매하는 공간으로 SK텔레콤이 신세대층 수요를 잡기 위해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젊은 컨셉의 매장이다.
TTL전용숍은 내부 인테리어에서부터 종업원 복장까지 1823세대(18세에서 23세까지의 연령층) 위주로 꾸며져 있다. 또 판매종업원도 1823세대며 매장 내 PC도 이들 세대의 기호에 맞게 산뜻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으며 액정모니터 일체형 PC가 설치돼 있다.
TTL전용숍은 지난 10월 9일 명동 1호점을 시작으로 12월 초 현재 전국 주요지역에 40여개 매장이 개설된 상태다.
SK텔레콤은 올해말까지 젊은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개장을 서둘러 TTL전용숍을 연말까지 10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기존 스피드011 매장 가운데 TTL전용숍으로의 전환을 원하는 대리점을 지역특성과 매장 규모를 고려해 선별하고 있으며 신규 매장 개설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약 100개까지 확대될 TTL전용숍은 이같은 이미지를 실제 판매로 끌어들이기 위한 판매공간으로 이같은 노력을 통해 SK텔레콤은 현재 약 85만명인 TTL가입자수를 연말까지 120만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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