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이 스웨덴 에릭슨을 중심으로 제안된 무선이동통신 전송프로토콜인 블루투스 관련 단말기 개발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올들어 블루투스개발자 그룹에 가입했으며 이후 상반기부터 이 분야의 솔루션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정보통신은 서울 구로구 소재 단말연구소 내 신기술 그룹을 중심으로 블루투스 관련 솔루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함께 단말기 개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LG정보통신은 연내 시제품 개발을 마무리하고 애플리케이션 적용시험을 거쳐 내년초 무선핸즈프리 개념의 단말기와 함께 단계적으로 무선이어마이크를 출시할 계획이다.
블루투스는 스웨덴의 에릭슨, 미국의 IBM과 인텔, 핀란드의 노키아, 일본의 도시바 등이 개발중인 무선데이터통신 규격의 개발코드명이다.
이 규격에 따라 이동전화를 통한 통신애플리케이션을 실현하려는 회사들은 최대 전송속도 1Mbps에 전송거리 10m의 무선데이터통신 구현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규격은 최대 전송이 1m 수준인 IrDA(Infra Red Data Association)의 무선통신규격에 비해서도 무선이용 거리상의 효율에서 우월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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