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의 특소세 환급 재고조사로 가전업체들의 제품 출하가 늦어지면서 일선 가전유통매장이 물건이 없어 텅 비는 사태를 빚고 있다. 특히 일부 매장은 지난 주말 전시제품까지 모두 판매해 제품 디스플레이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전유통업계 관계자들은 『특소세 폐지 조기 발표로 3개월 가량, 수요가 없어 장사를 못했는데 이번에는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으나 물건이 없어 판매를 못한다』며 한숨을 쉬고 있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서울대에 LG스타일러 … LG전자 '어나더캠퍼스' 확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