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아토스 프라임」을 내놓고 세계 경승용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는 지난 3일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모터쇼에서 아토스 프라임 신차발표회를 갖고 수출시장 진출을 선언했다고 6일 밝혔다.
아토스 프라임은 아토스 후속모델인 경차 비스토를 수출용으로 개조한 것으로 내년초부터 기존의 아토스와 함께 서유럽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시판될 계획이다. 현대는 특히 내년도 경승용차 수출목표를 총 11만대로 정하고 이 가운데 아토스 프라임을 9만2000대 이상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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