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상장기업들의 자기주식 처분은 주가급등으로 급증했으나 취득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장기업의 올해(1월 4일∼12월 4일) 자기주식 처분은 66건, 7427억4000만원으로 지난해의 42건, 910억9000만원에 비해 금액면에서 715.4% 증가했다. 기업들의 자사주 처분은 종합주가지수가 1000대로 상승하던 지난 4∼7월중에 집중적으로 이뤄져 이 기간 자사주 처분이 35건, 5915억원으로 올해 총처분금액의 79.6%를 차지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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