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벤처기업인 티컴코리아(대표 김종대)는 중국의 종합 전자통신업체인 상해항천공업총공사(총재 조원창)와 중국내 인터넷 사업과 관련한 기술지원 및 장비공급 계약을 체결,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티컴코리아는 향후 상해항천공업총공사가 펼치는 인터넷 사업수익의 20%를 기술로열티로 지불받게 된다. 또한 이 회사는 내년 3월부터 TV에 연결해 인터넷 브라우징·전자메일교환 등을 구현하는 단말기인 「티컴세트」(TVComputer Set)를 대당 500달러의 가격으로 총 30만대, 1000억원어치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문의 (02)522-1700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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