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전자(대표 허진호)는 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간부사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천년 맞이 관리자 혁신 전진대회」를 갖고 앞으로 1년내 회사 경영을 완전 정상화해 새롭게 도약할 것을 결의했다.
해태전자는 뉴밀레니엄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화합과 전진의 장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를 통해 이른 시일내 경영정상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간부사원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새 천년을 이끄는 능동적 관리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해태전자는 지난 97년 11월 부도 이후 2년 1개월 동안 많은 시련을 겪어오다 지난달 30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본격적인 정상화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한편 이 회사는 내년에 오디오 수출을 대폭 강화하는 동시에 이동통신 단말기 및 WLL 등 통신사업에 집중투자해 올해 예상매출액보다 1700억원이 늘어난 총 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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