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는 컴퓨터 2000년 인식오류(Y2K) 문제에 대비해 2, 3일치 비상식량 비축을 국민에게 당부했다.
3일 저녁부터 방송되기 시작한 Y2K 관련 정부 홍보광고에 출연하고 있는 오부치 총리는 『Y2K문제에 대해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그러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식량과 물을 준비해둘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일본 총리가 정부홍보광고에 출연한 것은 처음이다.
도쿄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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