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인 네오텔레콤(대표 조상문)이 미국의 COM21사로부터 케이블모뎀(제품명 닥포트1010)을 국내에 들여와 공급한다.
이 제품은 케이블모뎀 업계표준인 닥시스(DOCSIS:Data Over Service Interface Specification)를 만족시키기 때문에 각종 케이블 헤드엔드장비와 호환 사용할 수 있다. 또 네트워크 관리용 프로토콜인 SNMP(Simple Network Management Protocol)를 이용해 망을 운용 및 관리할 수 있고 통신상태까지 점검할 수 있다.
특히 닥포트1010은 데이터 전송속도가 상향 10Mbps, 하향 43Mbps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는 게 네오텔레콤측의 설명이다.
네오텔레콤은 이 제품을 두루넷·하나로통신·드림라인·한국케이블넷 등 케이블TV망을 이용한 고속 인터넷서비스사업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문의 (02)409-9345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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