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코리아(대표 서주철)가 금융거래용 단말기 사업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이 회사는 지난 8월 LG투자증권에 자체 개발한 증권거래용 단말기 4만대를 「파발마」 브랜드로 공급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현대증권과 단말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최근 현대증권측에 「H라인」 브랜드로 이달중에 1차 물량인 2000대를 공급했으며 내년 초에 2만대를 추가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L&H코리아는 이밖에도 한빛증권·동원증권·대우증권·신흥증권·대유증권 등과도 단말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 공급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이달말까지 1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증권거래용 단말기 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최근 이 회사는 홈뱅킹, 환율조회, 잔고조회 등의 기능이 추가되고 유무선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금융단말기 개발에 착수했으며 내년 1·4분기 초에 이를 출시, 관련매출을 연 2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5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6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7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
8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9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
10
“AI G3 도약 핵심은 AI 인프라…국산 NPU도 적극 활용해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