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신세대 문화 포털 사이트를 지향하는 아이팝콘코리아(www.ipopcorn.co.kr)의 캐치 프레이즈이자 안승욱 사장(36)의 경영방침이다. 이 회사는 최근 아시아지역 인터넷사용자들로부터 가장 인기있는 포털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아이팝콘의 한국법인.
지난 8월 안 사장이 7년간 몸담았던 (주)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나 아이팝콘에 합류한 것은 N세대들을 위한 독특한 사이버커뮤니티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한 것.
『대부분 인터넷 업체들이 불특정 다수를 타깃으로 삼는 데 반해 아이팝콘은 확실한 타깃과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고 안 사장은 말한다.
안 사장은 연예, 오락 전문 사이트라는 초기 이미지를 벗고 「신세대들이 배우면서 즐기는 커뮤니티 사이트」로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시아권 젊은이들이 시간과 공간의 벽을 넘어 만날 수 있는 사이트, 팝콘처럼 톡톡 튀는 N세대들과 같이 호흡하고 그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사이트가 되는 것이 안 사장의 목표다.
조선희기자 s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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