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김영환)는 이동전화용 인터넷 소프트웨어 업체인 폰컴(Phone.com)과 CDMA 휴대폰에 사용할 WAP(Wireless Application Protocol) 호환 마이크로 브라우저인 「유피브라우저(UP.Browser)」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전세계에 출시할 CDMA휴대폰에 폰컴의 「유피브라우저」를 내장할 수 있게 됐으며 국내 시장에도 한달 이내에 이를 채택한 새로운 휴대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전자의 CDMA 휴대폰 사용자들은 폰컴의 유피링크(UP.Link) 서버 소프트웨어를 라이선스한 이동통신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해 무선으로 인터넷 및 인트라넷 데이터를 접속할 수 있다.
또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전자는 1.8㎓의 디지털폰인 「P2」에 유피브라우저를 채택함으로써 14.4K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로 인터넷 액세스 기능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5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