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밀레니엄 시대를 주도할 정보통신 유망품목은 무엇인가. 우리 회사의 기술개발 현주소는 어디일까.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사이트가 있다.
국내 기업의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기술정보센터가 제공하는 사이트(etlars.etri.re.kr)로, 지난 8월부터 서비스에 나선 이 사이트에는 우리나라가 21세기 전략품목으로 삼고 있는 30대 정보통신 과제에 대한 기술·마케팅·시장동향 정보가 자세히 들어있다.
이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이동통신 단말기와 IMT2000 등 무선방송기술을 비롯해 교환전송, 컴퓨터 멀티미디어, 부품소자기술 등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30대 전략품목은 향후 세계시장에서 경쟁우위 확보가 가능한 품목으로 정부가 선정, 최근 급격한 기술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분야다.
이 사이트에서는 해당 품목에 대한 연구원들의 의견·정책 등도 담고 있어 좋은 기술·정책 지침서가 되고 있다.
대전=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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