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장비전문업체인 하나DV(대표 이두한)는 최근 일본 카노푸스사의 비선형편집기용 VGA카드 「엑스플로드」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32MB SD램을 장착하고 VGA카드에 고성능 이펙트 엔진이 추가된 이 제품은 프리미어는 물론 미디어 스튜디오 프로, 렉스에디트, 랩터에디트 등의 비선형편집 프로그램에서 함께 제공하는 3D 효과를 빠르게 렌더링해주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또 기본으로 제공하는 400개 이상의 프리셋된 3D 및 알파 특수효과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전용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에서나 가능했던 3D효과를 사용자가 키 프레임을 설정해 보다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밖에 오픈GL을 지원해 3D FX, 3D 스튜디오 프로 등과 같은 3D 그래픽, 자막 프로그램의 렌더링이 가능하며 자사의 DV렉스MI, 렉스RT, DV렙터와 미로시리즈, 패스트 제품 등 기존 편집카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이 회사측은 밝혔다. 문의 (02)765-2727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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