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컴월드, 모니터사업 강화

 모니터 전문업체인 뉴컴월드(대표 박철현)는 최근 TV를 지원하는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모니터용 컨트롤보드(모델명 SOSA­AXS)와 TFT LCD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는 등 모니터 사업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가 이번에 출시한 「SOSA­AXS」는 SXGA(1280×1024)의 해상도를 지니며 TFT LCD 모니터와 TV를 지원한다.

 따라서 이를 채택한 모니터만으로도 TV를 수신할 수 있게 됐다.

 뉴컴월드는 또 최근 국내 TFT LCD 모니터 수요가 크게 확대됨에 따라 13.3인치와 14.1인치 제품을 개발, 국내시장에 선보인 데 이어 17인치와 18인치 대형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양산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특히 향후 국내에서 산업용 특수 모니터 시장 기반이 크게 넓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공장자동화(FA)용 14인치 제품을 개발한 데 이어 15인치 제품 개발에도 착수하기로 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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