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대표 노성대)는 창사 38주년을 맞아 2일부터 기존 FM방송 채널에 각종 디지털데이터를 전송,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눈으로 보는 라디오」(Eyedio) 방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지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혼잡여부와 실시간 주행속도 등 교통정보는 물론 뉴스와 기상, 주식, 긴급정보 등을 문자와 그림으로 선보이는 차량항법시스템이 제공된다.
MBC는 『기존 항법시스템이 주행거리 등을 알려주는데 비해 이 서비스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의 혼잡여부와 현재 주행속도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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