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거인인 미 AT&T가 자동차회사인 GM과 이 회사의 부품을 조달하는 자회사 「델피오토모티브시스템스」를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전자상거래 시스템의 구축 및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특히 AT&T가 최근 극심한 경쟁 때문에 수익성이 떨어지는 전화사업의 비중을 줄이는 대신 데이터 통신 및 전자상거래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을 천명한 직후에 나왔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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