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중 중소기업 우수기술 및 제품박람회」가 4일간의 일정으로 1일 중국 천진 국제전람센터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준호 중기청장, 박삼규 중진공 이사장, 권병현 주중한국대사, 이학용 중국 과학기술부 부부장, 중국 과학기술교류중심 조체화 주임 등 양국의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양국 수교 이후 처음 열리는 정부차원의 박람회로 두 나라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의 전시·홍보를 위해 개최됐다.
박람회에는 레이콤시스템 등 84개 국내 중소기업과 중국 현지에 진출한 삼성모니터 등 대기업들도 참가했다.
특히 전기전자·정보통신 관련 30개 업체들이 참가해 「레이저 광 전송기」 「가정용 첨단 가스보일러」 「반도체용 리드프레임 표면처리제」 등을 선보였다.
한편 한준호 중기청장은 행사기간에 중국 과학기술부와 중소기업 기술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대전=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2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
10
그리드위즈, ESS 운영 솔루션 교체로 경제 가치 35% 높인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