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이탈리아 합작의 반도체 제조업체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가 액정표시장치(LCD)용 반도체 칩 제조업체인 미국 아리스모스를 4000만달러에 매수한다고 「전파신문」이 전했다.
이에 따라 STM은 LCD를 LCD모니터 또는 LCD프로젝터로 전환시켜 주는 표시제어 칩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STM은 이미 CRT용 컨트롤러 칩에서 30∼40%의 시장점유율를 차지하고 있고, PC모니터용 IC와 디지털TV용 칩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 업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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