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지난 96년 구자경 명예회장의 사저를 개조, 국내 최초로 첨단 디지털 도서관으로 개관한 「LG상남도서관」(www.lg.or.kr)이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논문을 중심으로 온라인 서비스 건수가 급증하는 등 점차 국내 과학연구지원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자경 LG 명예회장)은 30일 LG상남도서관이 올들어 전국 대학, 민간 기업연구소, 정부출연연구소 등의 연구원을 중심으로 연간 이용자 90만명, 220만건의 원문 서비스를 기록하는 등 개관 3년 6개월만에 온라인 서비스가 3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도서관은 현재 첨단 과학기술 관련 학술저널 게재논문 88만편과 학술회의 자료집 게재논문 12만편 등 총 100만편의 논문을 디지털화해 온라인 서비스하고 있으며 매달 2만여편의 새로운 논문을 추가하고 있다.
LG상남도서관 정윤석 부장은 『국내서 구하기 힘든 자료를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가 많아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 전용회선을 T1급에서 E1급을 교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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