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과 임상시험검사센터가 인터넷을 통해 인체의 염색체 영상정보를 주고받고 진단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바이오메드랩(대표 김종원)은 녹십자의료재단 산하 녹십자임상검사센터와 공동으로 네트워크용 염색체 검진정보전달시스템 「칩스넷(ChIPSNet)」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메드랩이 개발한 염색체영상처리시스템(ChIPS:Chromosome Image Processing System)을 인터넷과 연계한 이 시스템은 염색체검진정보에 대한 웹DB를 구축, 인터넷 접속으로 염색체 검진결과를 알 수 있게 구성했다.
의료기관은 환자에게서 채취한 염색체 영상을 칩스넷으로 전송해 검진을 의뢰하고 검진센터는 판별한 검진결과를 인터넷으로 신속하게 재전송하고 또 검진결과를 DB화해 병원별로 관리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고가의 임상시험장비를 갖추지 못한 중·소병원들은 염색체 검진시 검진자들에게서 혈액과 조직 등 샘플을 채취, 전문검진센터에 전달하고 일정기간이 지난후 그 결과를 우편·전화·팩스 등으로 확인했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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