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컴퓨터가 인터넷 접속에 초점을 맞춘 저가형 웹PC를 지난 30일(미국시각) 발표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로써 미국 웹PC시장은 지난달 초 이미 발표된 컴팩컴퓨터의 아이팩(iPaq)과 휴렛팩커드(HP)의e피시(ePC) 등과 치열한 시장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웹PC는 메모리와 외부드라이브 장착을 위해 필요한 확장포트를 없애는 대신 인터넷 접속에 초점을 맞췄다.
드립커피메이커 형태를 취하고 있는 델의 웹PC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를 운용체계로 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첨단기능을 부가적으로 가지고 있다.
델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델은 이미 지난 8월 델의 웹PC에 대한 핵심장치인 인터넷에 바로 접속이 되는 버튼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 적이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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