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김영환)는 지난해말 중국 천진에 설립한 모니터 생산법인인 「현대전자다매체유한공사」가 최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전자가 지난해 약 200만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이 회사는 이에따라 이달부터 연간 100만대의 모니터 생산에 나서 중국 내수시장 공급과 해외수출에 나서게 됐다.
현대전자는 이번 중국 생산법인 가동으로 연간 모니터 생산능력이 기존 200만대에서 300만대 규모로 크게 확대됐다.
현대전자는 또 중국 생산법인 가동과 관련, 그동안 이천공장에서 생산해온 15인치와 17인치 제품생산을 점차 중국 생산법인으로 이관하고 이천공장에서는 제품 연구개발을 비롯해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모니터, 평면모니터, 공간절약형 모니터 등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에 치중할 계획이다.
현대전자는 또 최근 베이징을 포함한 중국 6대 도시에 모니터를 공급할 총판사업자를 선정,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다음달부터 중국 내수시장 공략에도 본격 나선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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