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국내 정보기술(IT) 분야 헤드헌팅 업체들이 참가하는 소프트웨어(SW) 인력 해외취업 설명회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소프트엑스포조직위원회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소프트엑스포 99」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해외취업 설명회에는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 아테크디지털엔터테인먼트, 휴먼넷테크놀로지(HTI) 등 3개 해외업체가 직접 참가, 현장 인터뷰를 통한 현지 채용에 나선다.
현장 인터뷰를 원하는 사람은 행사 개막 전인 다음달 2일까지 진흥원의 해외인력 파견 관련 인터넷 사이트(www.softpro.korea.com)에 사전등록하면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설계자동화 SW업체인 케이던스는 이에 해외취업 설명회를 통해 시스템엔지니어링(SE)과 네트워크 분야 전문가 등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인터넷·리눅스 솔루션 개발업체인 아테크와 시스템통합(SI) 업체인 HTI도 각각 20명 정도씩의 관련 전문인력을 선발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들 해외업체는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자바·윈도·유닉스·캐드캠 등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인력을 원하고 있다며 『현장 인터뷰를 거쳐 채용 계약이 이루어질 경우 이르면 내년 2월부터 해외근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해외업체와 함께 맥소프트뱅크, 키스 등 국내 정보기술(IT) 분야 헤드헌팅 업체들도 참가해 해외 구인업체 정보, 현지 근로조건 등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해 해외취업 설명회 등을 통해 해외 취업한 SW 인력의 연봉은 4만5000∼7만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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