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김영환)가 지난 10월 현재 342%에 달했던 부채비율을 올해 말까지 180%까지 낮출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김영환 사장은 24일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현대 기업구조조정 설명회」에서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3000억원 규모의 일부 유가증권 및 서울 적선동 사옥 매각 △연말까지 흑자전환에 따른 당기순이익 2000억∼3000억원 등을 통해 부채비율을 180%까지 낮추고 이에 따른 『부채를 줄이기 위해 자사주를 매각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또 유상증자와 자산매각, 이익잉여금 증가로 차입된 현금 대부분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해 지난 10월 287%였던 자기자본 대비 차입금 비율이 12월 140%로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전자는 그동안 외자도입과 자산매각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부채비율을 꾸준히 축소해 지난해 말 446%이던 부채비율을 지난 10월 342%까지 감소시켰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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