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강병제)과 한국HP(대표 최준근)는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24일 양해각서(MOU) 교환식을 가졌다.
이들의 협력은 지난 9월에 있었던 두 회사의 미국 본사 사이에 이루어졌던 CRM분야의 협력체제 구축에 따른 것으로 한국HP와 한국오라클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CRM솔루션과 관련해 공동으로 마케팅과 영업을 전개해 국내 CRM시장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 IT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두 회사의 결합은 오라클의 강력하고 체계적인 CRM 솔루션과 HP의 하드웨어, 컨설팅 조직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해 최근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국내 CRM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국내 IT시장에서 특정시장을 겨냥한 하드웨어 업체와 소프트웨어 업체 사이에 솔루션별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오라클과 한국HP는 효율적인 CRM 사업 전개를 위해 각각 CRM 핵심조직을 구성하고 원활한 협력체계를 위한 데모센터 설치와 홈페이지 구축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고객대상 세미나와 초청행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CRM 부문은 체계적인 고객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내년 국내 솔루션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부분의 솔루션 업체들은 이와 관련한 솔루션들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양승욱기자 sw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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