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대만제 D램에 대해 「덤핑에 의한 미 산업에 미치는 피해가 없다」는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미 상무부가 지난 10월에 덤핑 사실을 인정하는 최종 결정을 내렸지만 이번 ITC의 결정으로 대만 제조업체는 반덤핑 관세 등을 면하게 됐다.
ITC 투표에서는 6명의 위원 중 3명이 「피해 없음」, 1명이 「피해 있음」을 판정하고, 나머지 2명은 기권했다.
대만의 주력 반도체 제품인 D램에 대해서는 미국의 대형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지난해 10월 용량 1M비트 이상의 D램 완제품이나 대만제 기판을 사용해 미국 등에서 조립하는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제소, 상무부에서는 덤핑률을 최대 69%로 인정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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