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올해 안에 휴대폰 가입자가 고정(유선)전화 가입 대수를 웃돌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이동통신 각사가 최근 발표한 99년도 사업 전망에서 각사의 올해 말 누계 가입자 합계는 5770만명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일본전신전화(NTT)는 법인 수요 위축으로 고정전화 가입이 크게 줄어 올해 말 56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휴대폰이 고정전화를 170만대 정도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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