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시스템(대표 이동학)은 최근 영상회의시스템 기능을 내장한 무인안내시스템(키오스크) 「인포테리아」를 개발, 본격 공급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의 TTL숍에 2대가 공급되는 등 현재 전국 7개 사이트에 설치된 이 시스템은 웹키오스크 기능은 물론 인터넷 사용기능, 전국 TTL지점의 약도 및 내부 전경을 볼 수 있는 3D개념의 매장안내 기능, 종합정보통신망(ISDN)을 활용한 영상회의시스템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존의 15프레임을 지원하는 인터넷 및 넷미팅 기능을 이용한 영상회의시스템과는 화질 및 속도 면에서 차이가 난다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전화 회선상의 문제로 ISDN 접속이 잘 안될 경우 TTL끼리 T1(1.544Mbps)급 전용선으로 연결, 최소 15프레임으로 TCP/IP프로토콜 방식의 통화가 가능하고 ISDN 및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을 통한 IP네트워크까지 동시에 지원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문의 (02)501-0843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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