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최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인터넷 주문형 극장이 또 개설됐다.
세인멀티미디어(대표 김창규)는 우노필름·시네마서비스·미로비전 등과 협력, 인터넷 주문형 영화 사이트인 「웹시네마(www.webcinema.co.kr)」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웹시네마는 최근 개봉된 장편영화 뿐만 아니라 60·70년대 고전영화, 미개봉 단편영화, 장편 애니메이션 등 400여편의 영화를 제공한다.
특히 한국통신·두루넷·하나로통신의 초고속망을 활용하는 등 전송속도를 높였으며 온라인 영화감상중 화면이 끊어지는 현상이 없도록 자체개발한 「인 바운드 네트워크 시스템(Inbound Network Throughput Measurement System)」을 채택했다.
이밖에도 한글 또는 영어 자막을 선택해서 볼 수 있는 언어자막기능을 부가로 제공, 외국어 학습효과를 높였다.
세인멀티미디어측은 11월 한달간 시범서비스한 후 다음달부터 편당 1000원 이하의 입장료로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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